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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갑자기 내린눈으로 만든 3단 눈사람(천하눈장군) 어둑해질무렵. 하늘에서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무서운 기세로 눈이 내렸다. 함박눈은 1시간이 넘도록 내리더니 밤 10시가 넘고서야 그쳤지만, 한밤의 추운날씨에 워낙 갑작스레 내린 눈이다보니 녹지않고 7~10cm 정도 쌓이게 되었다. 딸아이는 밖에 하얀 눈을 보면서 놀러나가자고 엄청 보챘고 눈이 그친것을 확인하고서야 딸과 함께 오리눈 뭉치는 장난감을 가지고 오리눈이나 몇 개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나섰다. ... 하지만 엄청난 눈의 양에 눈사람 만들기로 계획변경~! 딸아이와 눈을 뭉치기위해 굴리기를 시작한다.. 허리가 아프고 저리고 쑤시고 땀나고 힘들다.. 그렇게 조금씩 뭉쳐진 눈뭉치가 한아름크기로 커졌고 어떤 사람이 뭉쳐놓고 뭉개진 뭉치까지 합쳐 3단 합체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ㅎㅎ 50분~1시간정도는 .. 더보기
코로나19시대 아이와 집에서 놀기 - 쉽게 놀아주기 아이와 노는건 역시 밖에서 노는게 가장 좋겠지만, 아직 팬데믹이 가시지않은 때라서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 딸아이와 즐겁게 놀았던 기억을 올려보기로 했답니다.^^ 도미노(Domino) 아띠 발이.... 요즘은 딸아이가 많이 커서 도미노 보다는 부루마블 같은 머리쓰는걸 좋아하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 어렸을때는 정말 좋아하는 놀이였지요. 도미노가 쓰러질때의 짜릿함을 좋아했던 아띠 딸램.^^; (그러면서도 다쓰러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귀염둥이 입니다.) 같이 만드는 아띠도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아이가 만들게하면서 위험한(?) 순간만 잘 교정해주면 됩니다~ 달팽이 역할놀이 요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