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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개선

왜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 올라브가 박람회를 나가는 이유 우연히 기존 고객님께서 올라브 부스 앞을 지나치시다 마주쳤고 인사를 드렸다. 그 분께서 해주신 말씀.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말이었기에.. 몇년 전에 해주셨던 말씀인데 지금까지 생생하다. 학원처럼 병원 스케줄이 요일별 시간별 정해져 있었고 나에게 잘 맞는 약, 주사를 처방해주는 곳을 가야 했기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동네 근처로, 버스로 참 여기저기 다녔다. 친구들과 놀러를 다녀야 할 시기에 난 단짝 친구와 병원을 같이 다녔다. 무엇보다 안 안플 때 시험공부를 했어야 했고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EBS 책들을 통증이 없을 때에 맞춰 봐야 했기에 물리치료할 때가 나한테는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한 시간 가까이 멍때려야 할 시간이었기에, 병원이었기에 통증에 시달리지 않는 나에게 확실한 공부 시간이 주어졌기 때.. 더보기
올리브오일 먹는 법 - 어떻게 먹고 건강해졌어요? 2012년 런칭 후부터 꾸준히 박람회를 참가하고 있다. 다리 관절마다 통증이 심해서 파스를 붙이고 테이핑을 하고 박람회 선반에 기대서 일을 했었고 어지럽고 가끔은 위경련으로 고객분들에게 그 통증이 그대로 보여지기도 했다. 박람회 기간은 딱 4일 4일만 통증을 참으면 됐었기에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를 반복 가끔은... 건강해져서 기쁜 마음에 시작했는데 체력의 한계에 부딪칠때면 속상하다가도..그럴때면 고객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어느 덧 10년째.. 여전히 체력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지만 지난 10월 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무릎 통증을 못 느꼈다. 위경련도 없었다. 어디에 기댈 필요 없이 두 다리로 서서 일을 해냈다. 참지 않고...!!! 행복하다! .. 더보기
올리브오일을 알게 된 후 내 몸의 변화가 찾아왔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늘 통증으로 하루 하루 괴로워했던 기억들 뿐이다. 친구들과의 추억보다 병원의 간호사 언니들과 더 친하게 지냈고, 통증이 없는 나에게 허락 된 시간들은 무조건 소중히 사용해야 했다. 조금 덜 아프면 조금 쉬운 과목을 끝내고, 통증이 없으면 심화공부를 했고, 통증이 심한 날에는 나에게 휴식을 주는 날이였는데, 원치 않게 휴식을 주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매일 처방된 약을 먹어야 했거나, 그렇지 않은 유일한 날에는 보약, 한약, 몸에 좋다는 온갖 것을 먹어야만 했다. 그래도 늘 몸무게는 40kg 초반대... 작은 키를 감안해도 마른 체형으로, 한 눈에 약해보이는 그런 모습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우연한 기회? 아니, 너무나도 영어를 좋아했고 나름의 노력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실제로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