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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이옷을 시바견(쪼깐이)의 옷으로 입혀보았다 추석 명절에 딸아이는 강원도 할아버지 집에있는 시바견 강아지 쪼깐이를 연휴 3박 4일동안 데려와 놀기 위해 몇 달 전 부터 계획을 짜놓았다. 우리 집 딸아이만의 룰(?)이라고 해야하나? 학원에서 공부를 잘하거나 착한일을 할 때 '잘했어요'스티커 같은것을 주고 그걸 모아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곤 하는데, 딸이 원하는 소원은 시골 강아지 쪼깐이를 집에 데려와 몇일간 노는 일이다. 그렇게 수십장의 스티커와 맞먹는 소원 쪼깐이와의 3박4일을 위해 집으로 데려와야하는데, 강아지 털 알르레기가 있는 와이프에겐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생각한게 오기전에 싹 씻겨서 속털을 벗겨내고 강아지 옷을 사주면 괜찮을 것 같아서 다이소 애견코너에 가봤지만 살이 많이 쪄서 중대형견 사이즈로 변한 쪼깐이에게는 맞는 옷이 없다.ㅜㅠ.. 더보기
미라클모닝 24~26일차 - 강원도 캠핑에서의 아침, 헬스장 러닝머신 미라클 모닝 24일차 - 캠핑 1박 2일 금요일 저녁에 딸래미가 강원도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숙제하고, 약간의 애교도 부리면서 가자고 해서 급하게 가게 되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아띠네 가족이라, 할아버지 집에 갈때 텐트와 캠핑장비들 챙겨서 밖에서 맛난 고기도 구워먹고 집도 있지만, 텐트에서 잠도 자면서 자연을 느끼고 하는걸 좋아하지요. 서울에서 6시 정도 출발했는데, 9시좀 넘어서 도착. 생각보다 많이 막혀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즐거워하는 딸래미를 위해 열심히 텐트를 치고, 딸래미 할아버지는 숯을 피워 불멍&고기파티 준비를 했지요. 주중에 계속 비가와서 그런지 공기도 맑아 좋았지만, 주말내내 비소식이 있어서 우중캠핑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녁 먹으면서도 보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