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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안좋은 경기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식습관


요즘같은 불경기에 다들 '아껴야한다', '절약해라', 등등의 말을 많이하지요.

우리 회사다니는 직원들의 습관도 그렇게 바뀌는것 같네요..

1~2년 전에만 해도 점심은 사먹어야하고, 먹고난다음에 후식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것이 일반화되었었는데,

지금은 밖에서 점심을 사먹던 사람들 대부분이 도시락을 싸오며, 회사앞의 즐거먹던 커피는 어느새 타먹는 믹스커피로 바뀌었지요. (중견기업이라 회사내에 식당이 없습니다.ㅜ_ㅠ)

저도 예전에는 허브티를 가끔 사먹곤했는데, (회사앞에 7Gram이라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허브티는 3500원정도합니다.)


그것도 먹기 뭣하고... 그냥 현미녹차...ㅎㅎㅎㅎ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대세에 따라가야 현명한것이겠지요? 아니면 앞서 나가던지 말입니다...^^;

근데 날씨도 너무 더워지고, 금요일이고 해서 오늘은 모처럼 사치를 부린다며 밖에서 먹기로 마음먹었요.ㅎㅎ

6000원짜리 리필되는 고기집으로..ㅎㅎㅎㅎ



그리고, 간식으로 왕실쿠키를...ㅎㅎㅎ(개당 1500원하는... 우리 회사 부르주아의 상징?ㅋ)


오늘의 사치를 잊지않고, 다음 한주에도 열심히 도시락을 싸와야겠다고
다시금 생각해보는 '아띠'였습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