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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스 이야기/국내

한가인 워커부츠, '슈콤마보니'


한가인 워커부츠로 유명해진 ‘슈콤마보니’가 이번에는 10cm ‘골드징 킬힐’ 유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와이드(M.net WIDE)’에서는 킬힐 비교 실험을 통해 스타의 비밀을 파헤쳤다. 녹화장에서는 슈콤마보니 ‘골드징 킬힐’을 신은 156cm의 실험녀가 매력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키 작은 실험녀는 섹시가수 김미연과 댄스대결을 펼쳐 남자들에게 표를 더 많이 얻어 승리까지 쟁취했다.

제작진은 “작다고 실망마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레알 킬힐 마니아 서인영, 단아한 수애, 피겨여왕 김연아 등 스타들의 마네킹 몸매의 비결을 파헤쳤다. 방송에서는 글레디에이터슈즈 등 다양한 킬힐 구두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보현(슈콤마보니 대표) 디자이너는 “스타들이 킬힐에 빠져드는 이유는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당당해지고 자신감도 배가되기 때문에 많이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킬힐로 무장한 156cm의 실험녀를 바탕으로 작은 키를 감추는 것보다 오픈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는 실험결과를 얻어냈다.

슈콤마보니(www.suecommabonnie.com)는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한가인이 신고나와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에 오른 바 있는 연예인표 구두다. 공효진, 고소영, 손담비, 박예진, 성유리 등도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장은 청담, 가로수길 매장을 포함, 국내 13개 매장과 일본, 미국, 중동 등 전세계 20여개의 백화점과 멀티숍에 수출하고 있는 효자브랜드다. 이 구두브랜드는 올 9월 미국 sole commerce, 11월 파리 tranoi 패션페어에 참가한다. 향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브랜드 지미 추 , 마놀로 블라닉 등과 동급의 브랜드파워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