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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음향기기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에서 사일런트 디스코(Silent Disco) 축제 한마당~



마이크, 헤드폰, 무선기기 등 세계 오디오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독일기업인 젠하이저(Sennheiser Electronics, www.sennheiserkorea.co.kr)는 오는 7월 16일(금)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열리는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에 무선 헤드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일런트 디스코(Silent Disco)’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아일랜드의 옥시즌 축제(Oxegen Festival), 영국의 글라스톤베리 축제 (Glastonbury Festival) 등 해외 유명 음악 축제에서 이미 새로운 축제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의 야외 소음 제한에 대한 대응으로 생겨난 새로운 놀이문화인 ‘사일런트 디스코’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7월 16일 오후 8시부터 홍대 앞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는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상상공장에서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일런트 디스코’는 홍대 거리에서의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사일런트 디스코’ 전국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를 위해 젠하이저는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무선 헤드폰 RS120은 23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며, 강력한 저음과 최고의 음질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특히 벽에 막혀 있어도 전파의 간섭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야외에서의 활동에 적합한 무선 헤드폰이다.

젠하이저 아시아 마케팅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머빈 왕(Mervin Wang)은 월드DJ페스티벌을 주관한 상상공장과 함께 “전 세계 축제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일런트 디스코’의 한국 최초 시연에 젠하이저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관객들이 케이블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젠하이저의 뛰어난 무선 기술이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음악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에서 젠하이저의 무선 헤드폰을 체험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젠하이저는 2010년 말까지 RS 160, RS 170, RS 180 총 3개의 무선 헤드폰을 국내에 출시해 선 보일 계획이다.

젠하이저에 대해

젠하이저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폰, 이어폰, 헤드폰, 전문가용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베데마르크(Wedemark)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총 2,1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2008년 기준 3억 8,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