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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이야기

지붕뚫고 하이킥 끝나고나서.



회사에 퇴근해서 하나의 樂(낙)이 사라진 느낌?

제가 TV를 즐겨보는 편도 아니고, 찾아보는 프로라고는 동물농장과, 지붕킥(그리고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때도 즐겁게 봤어요.^^) 단 이 두가지 프로였었는데, 이게 지난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나고 나니 허무하고 허전하고... 공허함이 가득하네요..

근데, 왜 지붕뚫고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 시리즈는 모든 앤딩이 그리 사이킥한지...전체적인 스토리나 내용은 코미디인데 마지막에 앤딩에 꼭 누가 죽고, 슬픈장면등을 연출하고....@@

여러가지 연출을 시도하는것도 좋을지 모르겠는데... 전에 느꼈던 그런 즐거움들에 갑자기 배신당했다고 해야하나요?

다른 애청자들도 마찮가지가 아니었나 싶어요. 신세경이 죽을때...

심지어는 마눌님은 울기까지 했다는...ㅜㅠ

암튼 지붕킥이 끝나고 새로나오는 시트콤은 재미있는지 모르겠지만... 지붕킥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