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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이야기

누드 가사도우미 모집, 하여튼 알다가도 모를 나라 일본.


상류층의 사람들은 가정부를 두고 일을 맡기게되면서 집주인들은 또다른 걱정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바로 귀중품 도난에 대한 걱정.

지붕뚫고하이킥에서 처럼 신세경같은 순박하고 참한 파출부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하면서 눈앞에 보석, 귀중품이 아른거리는데, 슬쩍 하고싶다는 생각을 안했다면 그게 신기한거겠지요.

이런 걱정을 덜기위해 일본의 '버틀러'라는 전문 인력대행업체에서는 누드 가사도우미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올누드~ 옷벗고 가사일을 하는것이지요...ㅇㅅㅇ;

물론 가사 도우미는 여성으로만 모집하며, 20~50대의 여성 200명을 모집한다고 하니... 그것참..ㅎㅎ

꼼꼼하고, 경험있는, 미경험자도 환영한다는(?) 문구로 자격요건을 내세웠는데... 자격요건이랄것도 없는것 같군요..

즉, 도난 우려 문제로 누드로 일할 가사도우미를 채용하고 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는 것이지요.

누드 가사도우미를 쓰기위해서는 신규 고객을 위한 입회금과, 이용요금이 명시되어있고, 그외에 구체적인 부연설명은 없다고 하네요.

근무 시간은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하루 2시간 이상 근무하게되며 시간당 10,000엔(한화 13만원정도)의 급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급여도 쎄고... 돈 있는사람들은 이쁜 가정부를 쓰려고 뒷돈도 많이 주고 쓸테고...후훌..

일본의 메이드보다 더 진화한 형태의 가정부가 나오는구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