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KT에서 요즘 밀고있는 광고... '다그래'를 뒤집어라~!
여보세요?를 나타내는 "Hello~?"가 최고의 감탄사 "olleh~!"가 된 것도 생각의 전환~! 바로 그것이지요.^-^
http://www.kt.com/ollehkt/
저에게도 이런 olleh한 일이 있었습니다.
몇달전 친구에게 문자가 왔었는데요...
'어디야? 만날까?' 라는 친구의 문자...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런 문자를 받으면 문자로 답해줘야한다는 생각에, 간단한 그런 문자가 달갑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 문자료가 싸잖아? 그래서 문자로 보내는게 저렴하고 좋아~'라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저렴한 휴대폰통화료를 바라고 문자로 '어디야?만날까?' 라는 문자를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 약 20초..
이 짧은 글자를 보내는데, 걸린시간과 20원이라는 문자서비스 이용료.
과연 효율적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에따른 답장을 보내야하는 상대방이 문자를 보내는 시간, 30초, 그리고 문자이용료 20원.
약 1분이라는시간과 오가는 문자이용료 40원.
앞선 대화를 나누고나서 그친구와 연락할때면 전화를 걸었답니다..
전화걸고 받는시간 1~20초, 통화시간 10초.
'어, 난데, 어디야? 만날까?','신촌~그래 보자','응~ㅇㅋ'
10초면 가능한 시간이거든요.,ㅎㅎ
그런식으로 짧게짧게 몇번 통화를 하고나니 친구녀석이 물어보더라구요..
전화통화를 길게하지 왜그렇게 짧게하느냐고,
그래서 말해줬습니다...'싸잖아?''ㅎㅎ
경제적인 SMS요금보다 더 저렴한 전화통화,
전화 통화는 오래해야한다,비싸다는 상식에서 벗어나, 통화료가 싸다는걸 알려줬더니, 피식 웃더랍니다..
그리고나서 친구녀석도 짧은 용건도 전화로 걸어오더군요.^-^;
조금은 딱딱하게 보이는 SMS문자서비스를 잊고 좀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를 하고, 그리고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olleh가 또 어디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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