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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현대무용 間(묵간 열한번째 '간')의 '우(間)리' 음악 제작했습니다.




실용음악 작곡을 하고 있는저 아띠(김동명)이 현대무용음악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ㅎㅎ

대중음악과 비슷하겠거니 생각하면서 제작하게 되었는데, 역시 춤곡이라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좋은 리듬과 선율의 멜로디를 추구하는 가요들과는 다르게, 현대무용곡은 츰의 분위기, 안무의도 등을 고려하여 춤동작에 맞춰야하는데요, 사운드 믹싱과 안무와의 싱크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군요.

거의 보름이상 하루 1~2시간의 잠만으로 생활을 했던..ㄷㄷ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서인지, 얻은것도 많고, 배운것도 많았던 곡이었네요.

양재동의 'M극장'이라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되었는데,
Kum Dance Company,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주최로 공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팜플렛에 올려져있는 '음악 : 김동명' 이름 세글자 보면서 뿌듯~^^;



다음에 더 좋은 곡을 작곡해서 이름 날릴수 있는 작곡가 아띠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