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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Melodyne Editor DNA 음악,작곡계를 뒤흔들다. 데모다운로드



목소리보정 툴하면 그 옛날 쉐어이펙트라고 불리던 Antares사의 오토튠(AutoTune)이 유명했었지요.

저야 그때부터 오토튠에 길들어져있어서, 오토튠이 정확하고 깔끔한 보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을했었는데요.

그때 오토튠 효과로 2003년에 만들었던 Sinner of Love(사랑의 죄인)이라는 곡을 작곡,하면서 이 효과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툴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생각했던 효과가 나와서 기분 좋았답니다.^-^


Sample : Sinner of love(사랑의 죄인)의 일부분

그 후 그렇게 믿고 발전할거라 생각했던 가상 이펙트 VST 오토튠 프로그램은 횡보하다시피 개발이 되었고,

조금 뒤늦게 개발된 멜로다인(ver1.0)이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점차 경향이 바뀌어 갔었지요.

그래도 보컬보정 프로그램의 신선함과 동시에 초보자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Celemony사의 멜로다인(Melodyne)프로그램이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통상 보정프로그램은 한가지 선율라인(예를 들면 목소리같은 모노포닉)만 편집할 수 있게만 되어있었는데,
(기계의 한계이지요.)

요게 화음(폴리포닉)으로 바뀌었다는것~!

약 2년전에 우리나라 KOBA같은 음향전시회를 외국에서도 매년 개최하는데 여기서 멀놀라운 영상을 선보여 사람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던 이 프로그램이 멜로다인 2.0입니다. 그전에 멜로다인 VST등 나왔지만, 이거랑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는부분인데요..

2년전에 멜로다인 2.0(Direct Note Access라는 기술이랍니다.) 이 이제서야 Melodyne Editor DNA라는 이름으로 출시한것이랍니다.

이젠 피아노로 만들어진 음악들도 마음대로 바꿀수 있고, 화음으로 노래한 노래들마저 한명한명의 목도리를 보정하고, 톤을 바꿀수 있게 되었지요..

아인슈타인 젊었을때를 생각하게 하는 저 독일 개발자분에게 노벨상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저 1인과 동종업을 하고 있는 몇몇 사람들이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출시된 멜로다인 Editor DNA는 Celemony사이트에서 데모버전으로 제한적이나마 사용해볼수 있어서 사용해보았는데요.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거짓이라고 믿었던게 현실이 되었다고 생각했으니깐요..

2년전의 기술적 부분의 영상 내용 링크입니다.

http://www.celemony.com/cms/index.php?id=demo_editor
여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데모로 멜로다인 Editor DNA를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www.celemony.com/cms/index.php?id=editor_betavideo
요건 요번에 출시하면서 나온 베타 사용방법 비디오랍니다.


ps. 이제 슬슬 음향학적인 내용이랑, 작곡, 가상악기, VST사용법, Cubase, Nuendo 등의 내용들을 다뤄볼까 합니다.^-^;;
     음악적인 공부가 덜 된것같아서... 복습 겸 겸사겸사 사용기등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