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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춤극 가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봤어요.^^




 9월 22일에 봤던 춤극 가야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휴대폰 사진 정리하다고 있다가 안에 티켓사진이 있군요..

아마도 블로그 기삿거리로 쓰기위해 제가 찍어놨던것 같은데.. 2개월이 지나서야 올리게되다니..후훌...

암튼 그때 기분을 되살려서.^--^

춤극 가야... 단원중에 아는 분이 활동하고 있어서 그 사람도 볼겸.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길겸 국립무용단의 큰 스케일 정기공연을 보러 간것이랍니다.

국립극장 50%할인도 받고, 저렴하게 볼수 있었는데요, 평일이라 조금 빠듯하게 회사에서 출발해서인지 딱 맞춰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자가용을 가지고 온사람은 입장 전이나, 휴식시간에 미리 주차권을 받는게 좋아요. 1000원에 주차가능한 주차권을 주거든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주차권을 받으면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국립극장 내에 들어서면서 역시 국립극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도 많았을뿐더러, 시작할때 떵~~~~~~하며 울리는 우렁찬 시작 종소리....오.... 깊이있네요..>ㅁ<

우리 자리는 1층 C열 위치... 자리로써는 맨~~~ 뒷자리였는데, 우리가 앉아야 할자리에 왠 TV중계석처럼 자리잡고 있는 감독이 앞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하네요..

더 좋은 자리 앉아서 보게되니 좋군요..ㅎㅎ

춤극 가야는 가야의 '가야금'과 '호위무사' 같은 주제로 춤이 시작되지요.

노래를 전공한 저로써는 춤보다 음악에 관심이 가게되었는데,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을 들어보며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좋은 노래 작곡해야하는데...^^)

그렇게 1부를 마치고, 15분간 휴식~

목이 말라서 차에 놓아뒀던 물을 가져와 마시고, 주차권을 그때 받아놓고 바로 2부 진행~!

1부와는 다른 느낌으로 조금은 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춤을 추는군요...

중간 부분에 서커스같은 무대도 선사해줬었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다 보고나니, 12시가 되어가는군요...

알고있던 단원을 보러 뒷문쪽에 가서 인사하고 그렇게 나왔습니다.
(사진은 DSLR을 가져갔는데, 차에 놓고와서... 못찍었네요.. 폰카로는 요정도만...)



암튼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생겨 늦었지만 올려봐요.^--^

연극이나, 공연 자주 보는 문화인이 되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