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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이야기

허경영, 허본좌의 입담이야 좋지만, 故 마이클잭슨의 발언 좋아보이지 않네요.



결혼자금으로 1억원 지원, 출산장려금 3000만원 지급, 노인 생활비 매달 지원 등, 듣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공약으로 떠들썩했던 2007년 대통령 후보 기호8번 허경영.

쇼킹한 그의 입담과 말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안겨주었지요..(정치인이 이러면 안되니...쇼프로에 나오나봅니다.^^)

허본좌의 어록을 보면, '외계인과의 교신이 가능', '축지법으로 10분만에 3시간코스 산행 가능', '공중부양 가능', '허본좌 자신의 IQ가 480' 등이 있겠네요.

거기에 故 삼성 이병철 회장의 양자이기도 하고, 박근혜 대표와 결혼얘기가 나왔던 사이라는등의 허위 사실 유포로인해 선거법위반, 명예훼손죄로 기소되어 1년 6개월간 감옥에 복역했다 출소하였지요.



하나의 정치적 해프닝이라고 볼수있어서,(그때 선거할때 한바탕 웃을수 있었잖아요..^^)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이클잭슨의 영혼이 사망전에 허본좌 자신에게 찾아왔다는 말은.... 고인에대한 모독이 아닐까 싶네요.

마이클잭슨 유족 측에서 명예훼손죄를 물수도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저도 허본좌의 팬이지만, 마이클잭슨의 팬이기도 해서... 뭔가 담담한 느낌이예요.

그래도 '허경영 쇼'가 나오게 되면 꼭 시청하는 애청가가 될것같습니다..>ㅁ<

입담이 재밌거든요.^^;(전에 폭소클럽에 잠시 출연한 허경영씨 봤는데, 너무 재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