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이라는 백화점이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새롭게 오픈한 백화점인데 프리미엄의 느낌으로 The를 붙여 '여기는 정말 새롭다'라는 느낌을 주는 백화점으로 이슈화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정말 어려운 시기에 큰 백화점의 오픈은 좀 다양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호황을 보이는 곳이다', '경쟁력이 있는 백화점이다' 라는 힘을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닐까하는 아띠피셜...^^;
우선 일단락하고 더현대서울의 오픈일을 알고 가게된건 아니었고요, 영등포에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 책을 볼 일이있어 갔다가 주변지인에게 듣게되어 거기서 밥이라도 먹을까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시간이라 차가 좀 막히겠지 생각했는데, 영등포에서 여의도 보통 차로 5~1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30분이 넘도록 도착을 못하고 있습니다....ㅜㅠ
더현대서울에 방문하려는 차량이용자가 많아서 그런것 같다는게 저의 결론..+_+
왜냐하면 400미터 남겨놓고 1분에 4~5m정도 지나가는 수준이라...
근처에 콘래드서울호텔이 있어서 주차비를 내더라도 그게 낫겠다 싶어 콘래드로 옮겼습니다.
주차후 더현대로 걸어가는 길에 더현대서울 주차장 입구가 있는데, 정말 차가 꽉차있었네요.. 후후....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백화점 입구로 진입~!
백화점의 외관은 좀 독특하게 생겼더라고요. 컨테이너 선적 기중기같은게 건물에 군데군데 붙어있고... 여의도 비싼 대지에 6층짜리 낮은 건물로 되어 주변 높은 빌딩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외관과 다르게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였습니다. 고양시 스타필드랑 느낌이 비슷한것 같아보였어요.
들어가자마자 멀티 체온측정기가 있어서 놀랐네요. 사람 얼굴을 한명한명 다 인식하고 온도측정하는 기계..ㅎㅎ
그리고 많은 인파에 더욱 놀랐습니다.. 너무 북적북적해서 매장에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ㅠㅠ
5층에 사운드 포레스트라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는 진짜 살아있는 나무, 식물로 정화가 되는 곳인것 같아요.
볼거리도 많은 곳이 었던것 같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봤네요.)
지하에 먹을데가 많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받았는지 마눌님은 그냥 집으로 가자고 보채서 식당가는 가보질못하고 나왔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된 백화점이라 궁금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너무 복잡했거든요.. 사람많은곳을 좋아하지않는 아띠네라... 30분정도 아이쇼핑 후 돌아갔습니다.
한 두달 정도 지나면 좀 안정이 될지... 우선 좀 한가해지면 다시 들러 맛집도 가보고 해야겠습니다.
느낌만 보고 온 반쪽짜리 탐방기 였습니다.
ps. 야외테라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공사중으로 오픈이 안됐다고 합니다.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나가는 길에도 차가 많아 여의도를 벗어나는데만 20분정도 걸렸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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