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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Nitecore EA4W LED Flashlight 사용기



예전에 제노(Xeno)사의 E03 LED플래시라이트를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아띠가 무척아끼고 아끼던 LED Flashlight였는데요 시골에 아버지께서 어두운 밤길에 구형 랜턴을 가지고 일하시는것을 보고

눈물을 머금으며 선물해드렸습니다.


물론 뿌듯하긴했지만, LED 라이트가 없으니 뭔가 공허하고 텅빈것같고...ㅜㅠ


그렇게 업어온 제품이 바로 나이트코어(Nitecore)의 EA4W 제품입니다.ㅎㅎㅎ





국내에서는 EA4라는 제품만 정식으로 들어와 판매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A4와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LED 색깔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EA4가 차가운 흰색(쿨화이트)이라면 EA4W는 자연흰색(뉴트럴 화이트) 라고 보면 됩니다.


EA4보다는 조~~~금 덜 밝지만 눈이 편한 그런 색을 띈답니다.

(제노의 E03역시 뉴트럴 화이트를 고집했습니다. 쿨화이트 보다가 뉴트럴 화이트보면 정말 눈이 편하고 좋거든요.ㅎㅎ)


건전지는 일반 AA건전지를 사용합니다.

제노의 E03은 AA 건전지 하나면 됐지만, 요녀석은 AA*4개...ㅎㄷㄷㄷ

상당히 폭식하는 녀석입니다.ㅎㅎ


손으로 들었을때도 묵직~~합니다.ㅎㅎ

그도 그럴것이 이녀석은 몸체가 하나로 되어있습니다.

통 알루미늄을 CNC가공으로만 제작되어 통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있다는거죠.


그만큼 열 전달도용이하고, 내구성 또한 뛰어납니다.

(그래서 선택한 라이트예요.^&^)


하지만 역시 좀 크긴크군요...@@




건전지를 넣어서 밝기를 테스트해봤었는데, 확실히 전에 쓰던것보다는 많이 밝네요. 860루멘이라고 하니..ㅎㅎ

한창 비내리는 저녁에 밖에 비춰보니, 2~300미터까지는 보이는것 같군요.


게다가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어서 쓰기에 편한것 같습니다.


4단계로 밝기 조절이 되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누르는 동안만 라이트를 켤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트로브모드라고 라이트가 계속 깜빡이는게 있는데, 요거 라이딩할떄 유용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효성은 못느끼지만, SOS모드로 구조신호를 라이트로 비춰주기도 하는군요.ㅎㅎ

플래시 터트리는것처럼 2초에 한번씩 번쩍~!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것도 라이딩용으로 좋을듯..

(그러고보니 아직 자전거가 없는....ㅜㅠ)


불이 밝아 잘은 몰랐었는데,


어두운곳에 놔둬보니 버튼에서 파란 LED가 깜빡이는게 보이네요. 어두울때 라이트찾기 유용할 듯합니다.


암튼 국내에서 판매되는EA4보다 희귀하면서 따뜻한 빛을 만들어주는 EA4W~!!!!


저의 완소 아웃도어 아이템이 되었습니다.ㅎㅎ

(사이즈가 조금만 더 작았더라면..ㅜ_ㅠ)





ps. 빔샷을 찍어 올리려고했지만.. 요즘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밖에 나가는것도 좀 그렇고 집도 지저분하고...이러쿵저러쿵~~@@

죄송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