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르투갈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4 - 스페인에서의 셋째날 - 스페인-포르투갈 국경지역 (Valverde del Fresno, Cáceres) 1. 서론 코로나 비상으로 인해 회사 출퇴근 외에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있는 착한 아띠입니다. 집에서 컴퓨터 사진 정리나 해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에 예전에 포스팅하고 멈춘 스페인 사진을 발견하고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나름 감회가 새롭네요.^^;) 2. 도시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 Cáceres 공항 근처 허름한 호텔에서 투숙하고 아띠의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려고 한 곳은 포르투갈 국경 옆에 위치한 ‘까세레스’ 차를 렌트해서 다니면 좋았겠지만, 외국은 어찌될지 몰라서 겁이 많은 아띠는 스페인의 KTX 같은 고속열차 ‘renfe’를 타고 지인과 ‘Plansencia(플라센시아)'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3시간 거리… 많이 멀어요…ㅠㅠ 그래도.. 더보기
오늘 남아공월드컵 G조, 북한:포르투갈 0:7 북한 참패. 방금 막 끝난 G조 경기 7:0으로 포르투갈은 북한을 상대로 대승하였다. 전반전은 어느정도 팽팽한 경기를 하며 1:0으로 지고 있었으나, 후반전에 북한은 대패하였다. 전에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보여줬던 북한이었지만, 내리는 폭우와 추운 날씨, 미끄러운 잔디 등 경기를 하기에는 좋은 기후와 환경이 아니었는지 이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것같다. 정대세 선수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ㅜㅠ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처럼 씁쓸한 생각이 나는건 나뿐만은 아닐꺼라 생각한다. 그래도 잘 싸워준 북한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쳐보는건 어떨까 생각한다는..^_^ 1966년의 대결 이후 44년만의 대결이라 좀더 기대해보았지만.. 실력의 차이는 어쩔수 없나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