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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우리집 애완견, 故犬 잡종 치와와, 꼭찌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고견이 되어버린 맹순이의 딸, 잡종 치와와, 꼭찌를 소개할까합니다. 전에 맹순이를 장황하게 알려드렸는데요. 그 맹순이의 딸인 꼭찌~ 이 녀석의 삶도 참.... 기구하다고 해야하나요?ㅇㅅㅇ;; 꼭찌의 탄생은 정말 단순한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맹순이가 치와와이긴 하지만 잡종 티가 팍 나기때문에, 보기 안쓰럽다.'라는 생각을 기초삼아 순종 치와와와 교배를 시키면 그래도 좀더 그럴싸한 치와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혼기가 찬 맹순이를 순종과 교배시키기로 한것이지요. 맹순이는 이미 그때 개가아닌 사람이었기에(?) 잡종이었던 자기보다 작은 수컷 치와와가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몇번의 교배시도를 했지만, 수컷의 뺨에 싸다구를 날려주고... 등에 업힐 생각(?)을 안하더군요... 몇 주가 지나서야.. 더보기
우리집 애완동물, 잡종 강아지, 치와와 맹순이~ 우리집에는 애완동물로 키우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생긴건 완전 잡종 똥개처럼 생긴 강아지 인데... 자세히 보면 그래도 치와와랑 닮은 구석이있는...ㅎㅎ 잡종 치와와 맹순이지요.^^; 이 맹순이란 이름의 비화가 참 깊은데요.. 지금의 잡종치와와 맹순이 말고, 그전에도 두마리가 더있었더랍니다. 이름은 맹순이... 약 10년전 우리가 단독주택의 2층에 전세로 살고 있을때, 1층 주인집에서 키우던 진돗개 이름이 맹순이였지요. 근데, 그 진돗개가 정말 똘똘하고, 순해보여서 아버지께서 강아지가 생기면 무조건 맹순이로 이름짓는 버릇이 생겼다는....ㄷㄷ 그렇게 생긴 맹순이들은 하나같이 다 순하고, 주인이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그런 강아지들이 되었답니다. 근데 이름 그대로 맹~~~해보이는게...ㅎㅎ 첫째 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