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케어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친 예민함이 도움이 될 때 늘 나의 지나친 예민함은 곧 불편함이었다. 생수의 비릿한 냄새와 맛은 외식을 할 때마다 나를 힘들게 했고 약간의 덜 익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주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를 먹고 난 외식을 하다 말고 병원을 찾아야 했고 링거를 맞고 누워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도.. 한 시간째 잠을 청해봤지만... 결국 컴퓨터를 켰다. 오후 시간의 진한 커피 한 잔은 오늘 복통과 함께 지금 시간까지 잠을 못들게 했다. 하루에 한 잔의 커피만 허락하는 내 몸이지만 아주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는 오후 시간의 커피 한잔도 나를 즐겁게 해주기에.. 하지만 몸 컨디션이 좋을 때만인 것을 깜빡했다. 살면서.. 지나친 예민함때문에 불편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건강해지면서, 체력이 좋아지면서 알게됐다. 지금은 외식하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