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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미라클모닝 4일째 - 딸래미와 북한산 등산 데이트 토요일 북한산 등산한걸 본 딸래미가 일요일에 아빠랑 같이 가고싶다는 폭탄선언(?)을 하는 바람에 일요일 운동도 북한산에 가는거로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운동이나 새벽운동은 혼자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좀처럼 운동할 일이 없는 딸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않을까 싶어 새벽같이 딸래미를 깨워봅니다. 안일어나면 혼자 운동나가야지 했는데, 벌떡일어나는 딸래미...ㅎㅎ 전날 만들어놓은 수박화채랑 옷이랑 챙겨서 차타고 나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힘든기색하나없이 아띠를 잘 따라오면서 산 꼭대기까지 올라갈거라로 신이나서 얘기하는데, 아띠도 어제 정상을 못가고 힘들어 내려왔는데 가능할지...ㅠㅠ 딸래미가 입구에 나무막대기를 두개 줏어와 지팡이삼아 짚고 다니자고 찾아냈습니다.. 오~~ 지팡이역할로 제격이었습니다. 우선 익숙한 길.. 더보기
미라클모닝 3일째 - 북한산 등반 지난 토요일 주말, 미세먼지 맑음 예보를 확인한 아띠는 북한산 등반을 목표로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잠이 많은 저 이다보니... 전날 저녁 9시에 일찍 잠에 들어 새벽에 간신히 일어났지만요..ㅠㅠ 새벽 5시 20분쯤 일어나 일기예보를 보니, 기상예보대로(?) 날씨좋은날에 미세먼지도 없어 집에서도 북한산이 맑게 보였습니다. 중간에 목마를것 같아 금요일에 사다놓은 오렌지로 주스를 내려 착즙해 올리브오일을 넣어 오렌지올리브오일주스를 만들어 놨는데 그것까지 잘 챙기고, 모자도 챙기고 ㄱㄱ~~ 아침부터 등반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띠가 1등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음... 한 100명 중 5등?? 정도랄까요?ㅎㅎ 중학교 다닐적 특별활동으로 등산부를 들어 자주 갔던 북한산이었는데, 오랜만이라그런지 등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