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사용설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몸사용설명서 - 제6회 '기름'사용설명서!] 장폐색증 사례자 올리브유 태어나서 학창시절까지.. 아니.. 결혼하기 전까지... 정확히 말하면 올리브유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매 월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려야 했고.. 학창시절 내 생리통은 전교생이 다 알정도였다... 서기였기에 교무실을 매일 왔다갔다 했는데.. 선생님들까지도 아실 정도였으니.... 예민한 성격탓인지.. 장 기능이 정상이 아니어서 인지.. 위경련으로 실려가거나 진통제 맞으러 병원도 수차례였다. 한 정거장 이상 걸어다니면 무릅 발목 관절 통증으로 눈물로 밤샌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또 왜 그리 잘 넘어지는지.. 넘어지기만 하면 왜 염증이 안 나아서.. 결국 목발짚고 다니고.. 조금만 무거운 걸 들기만 하면 인대 늘어나는건 일도 아니었다. 이뿐인가... 결정적으로 화장실을 주에 한번.. 그것도 간신히 너무도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