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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안좋은 경기에 주식


한때 제3금융권의 일반 예금 금리가 15% 였던 옛날이 기억나는군요.ㅎ

정말 어렸을때 돼지저금통 깨서 마을금고에 저금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지요.^^;

요즘 일반 예금통장에 돈 넣어두고 묵혀두는 분들이 계실까 생각이 됩니다만...

경기가 좋지않은 지금은 그냥 묵혀두는게 최선이지 않나 싶네요.ㅜㅜ

다들 '주식', '주식' 하는 이 마당에 저 또한 뒤쳐지는것을 싫어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주식을 시작했답니다.

그래봤자 봉급생활자 한달 월급 정도 였는데요..

'에이,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인 돈인데, 경제공부한다 생각하고 해보자'.. 뭐, 시작은 이렇습니다.ㅎㅎ

그렇게 된게... 처음에는 잘 오르는것 같더만 돼지 인플루엔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북한 핵실험.....

뭔가 엄청 꼬이는군요..ㅜ0ㅜ



기업 평가도가 낮게 책정된 현대중공업과 STX팬오션 두 회사에만 전념했는데,

코스피가 대박 오를때는 둘다 찔끔찔끔 오르고,

코스피 잠시 주춤하면 파도타듯, 물타듯, 롤러코스터 처럼 쭉~~빠지는 그 모양새란...ㅜ_ㅠ

어려서부터 저에게는 한방인생, 대박의 행운은 없다 생각을 했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ㅎㅎㅎㅎ

그래도 한번 끝까지 밀어볼랍니다.^^;

동종의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주주님들에겐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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