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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스 이야기/국내

용산이 뜬다, 용산의 모든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용산넷


용산국제업무지구가 2010년 4월 22일, 도시개발구역으로 구역지정 및 고시됐다.(서울특별시고시 제2010-150호 참조)

개발구역의 면적은 510,385m²(15만4,000평)로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 용산역 철도청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가 통합 개발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202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의해 서울의 국제업무 기능을 담당할 부도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용산이 지니고 있는 용산공원(면적2,677,698㎡), 한강, 남산 등의 대규모 시민휴식공간과 철도-경의선(문산~용산), 경부선본선, 신분당선(정자~용산), 수도권대심도노선, KTX, 인천공항선(인천공항~서울역), 자기부상노선(위례~용산), 신교통수단(용산~여의도), 지하철(4호선, 1호선, 6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등의 편리한 대중교통의 입지여건을 고려해 서울 발전 모델로 창조적인 도시를 실현하고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및 고시됐다.

새용산부도심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용산역 일대 용산부도심과 용산공원 일대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지역에 대하여 미래 서울의 중심기능 수행에 대비한 광역적 통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는 용산부도심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로 도시환경정비구역, 용산공원,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용산지구단위계획내 개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합 조정하고 관리하는 통합마스터플랜은 5월에 용역을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용산구 도시경관 6개 구역 기본계획 수립

용산구는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시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용산구 도시경관 디자인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용산구 도시경관 디자인 기본계획은 용산의 미래상을 ‘서울의 퓨처마크 용산 Yongsan Centralium’ 으로 정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쾌적 생활중심 도시, 첨단 교육중심 도시, 국제 다문화중심 도시 용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방향과 도시디자인 정책의 큰 틀을 제시하고 있다.

1년여 동안의 학술용역을 거쳐 수립된 총 6개의 경관권역을 살펴보면 ①청파권역은 용산구만의 지역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주거지 개발과 주거 밀집지역의 골목길을 이용한 그린웨이 조성, 자전거와 사람 중심의 보행자 도로 조성 및 시설물 설치 등이 이루어진다. ②남산권역은 남산을 접하고 있는 구릉지 주거 집합지로 소월로는 용산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이태원로는 특화가로로 조성되어 있어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거리인 만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특징 있는 가로 디자인 계획이 수립된다.

③한남권역은 한남과 남산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위한 중점 경관 관리와 한남뉴타운과 연계되는 그린웨이, 보광동 길을 따라 외국인 대상 엔티크 가구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사관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④이촌권역은 이촌동과 서빙고동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녹지 공간이 부족해 용산공원과 한강공원과의 녹지 연계를 통해 조망 및 경관 보호를 위한 녹지축 조성, 한강과의 접근성 확보를 통한 디자인 거리가 조성된다.

⑤용산공원권역은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속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한강과 남산과의 녹지축 형성을 통해 도심생태계를 연결하는 한편 용산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미군기지내 근대 건축물 등은 역사·문화 자료로 활용된다. ⑥용산권역은 국제업무기능 부도심 기능과 교통,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국제업무지구의 위상에 맞는 공간 조성을 통해 시가지 스카이라인 조성과 업무와 휴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위한 랜드마크 요소에 대한 특별 관리 및 녹지, 문화, 교통 등을 이용한 인프라 구축이 형성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중도금 미납으로 사업 차질우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부동산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드림허브금융투자(주)가 지난 3월 31일까지 코레일에 납부해야 할 2차 중도금 7,000억 원을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장기화 내지는 사업의 전면 재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드림허브금융투자(주) 관계자는 “지난 2월 이사회를 갖고 건설투자자의 지급보증에 의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결의 했으나 건설투자자 중 시공사업의 약30%(9조원)를 가지고 있는 삼성물산이 유상증자 방식에 의한 자금조달을 주장하고 있어 중도금 납부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2 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재선 출마의지를 밝힌 오세훈 선거 전략본부의 한 관계자는 “반드시 이번 선거에 승리해 지금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해 온 한강르네상스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SH공사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승인

지식경제부가 국제교류단지 조성을 위한 ‘서울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지난 3월 25일 승인했다. 앞으로 서울역(용산구 동자동, 중구 봉래동) 북부역세권개발사업(55,536㎡)의 국제교류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코레일은 올 상반기까지 서울역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사업 국제교류단지는 단일 전시장 규모로 서울지역 최대시설로 개발되고,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관광과 쇼핑을 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주변에는 호텔, 쇼핑·문화, 비즈니스센터, 외국인 대상의 장기 체류형 주거건물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서고 기존 철로를 복개하여 데크 위에 짓는 방안도 추진된다.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지하 무빙워크 설치

이촌역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경내까지 이르는 지하무빙워크가 설치된다. 서울시와 국립중앙박물관(최광식 관장)은 지난 4월 5일 기공식을 갖고 지하보도(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는 향후 조성될 한글박물관 등 뮤지엄 파크와 연계한 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 한편,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국제 권위지인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가 2010년 4월호(4월 1일 발행)에 게재한 2009년도 세계 박물관 관람객수 조사 결과를 보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 한 해 동안 총 2,730,204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선 개통시기에 맞춰 출국심사 서비스 병행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올해 말 개통되는 인천공항선(인천국제공항역~김포~서울역)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출국 심사를 서울역에서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에서 출국심사가 이루어지면 인천공항에서는 별도의 출국심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된다. 또한, 허준영 사장은 인천공항선에 KTX 노선을 추가하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 2위

2010년도 서울시 개별주택 38만 가구 공시가격 자료를 보면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단독주택은 13,923가구로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1,651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6억원 초과 주택이 지난 해 보다 1300가구 증가한 21,000가구로 서울시 전체 주택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남구가 6,067가구, 서초구 3,403가구, 송파구 1,943가구 등 서울시 전체의 54.1%가 강남3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는 1,651가구로 강남, 서초, 송파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많았다. 상승률이 큰 지역은 성동구가 4.52%로 1위, 용산구가 4.37%로 뒤를 이었으며 송파구 4.13% 순으로 조사됐으며 상승률이 낮은 지역은 강북구 2.02%, 도봉구 2.08%, 노원구 2.32%로 분석됐다. 용산구는 전세계 금융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등 도심재개발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용산구 고교선택제 경쟁률

서울시 교육청이 실시한 고교선택제 경쟁률을 보면 용산구는 고교선택제 지원현황에서 용산고가 2.5대1(수능평균 320.6점), 배문고 1.2대1(319.1점), 성심여고 2.3대1(315.2점), 중경고 미달(310.2점), 보성여고 미달(298.2점), 신광여고 1:1(296.9점) 순으로 조사됐다. 또 2006학년도부터 2010학년도까지 서울대 최다 합격순위(일반계)를 보면 1위 강남구(휘문고) 95명, 2위 서초구(서울고) 64명, 3위 송파구(보성고) 57명, 4위 강동구(한영고) 55명, 5위 양천구(양정고) 54명, 6위 노원구(대진고) 40명, 7위 용산구(용산고) 39명, 7위 종로구(경복고) 39명, 7위 광진구(건국대사대부고) 39명, 10위 강서구(대일고) 34명으로 조사됐다.

용산구청 종합행정타운(이태원)으로 이전

용산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이태원(녹사평역) 신청사에서 모든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구는 3월 말부터 4월 18일까지 13일 동안 원효로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종합행정타운으로 이전을 완료 했으며 준공식은 천안암 침몰 사고로 열리지 않았다. 한편, 용산경찰서가 용산구청 자리로 이전하기 위해 용산구에 공문을 보내는 등 각종 검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 총무과 담당자는 용산지역 정보 사이트 ‘용산넷’(http://iyongsan.net)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공문을 통해 관련 사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법적 및 행정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넷 주최, 용산의 미래가치 세미나 마감입박

용산지역정보 사이트 ‘용산넷(http://iyongsan.net)’은 오는 5월 14일 용산청소년수련관(지하철4호선 이촌역)에서 ‘용산의 미래가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정 및 고시된 의의와 향후 개발계획 및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10년 후 용산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 가치를 분석·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한남뉴타운과 용산공원, 용산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따른 용산의 미래지도를 그려보고 그와 관련하여 용산구 주변지역(남산녹지축, 원효·서계·청파동, 한강로와 효창동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세미나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용산넷 홈페이지 참조(선착순 100명)

용산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공고,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등 도시환경정비구역 용역발주(용산구), 효창제6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수정가결 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넷 홈페이지(http://iyongsan.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