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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이야기

올 여름 피서에 덕산 스파캐슬 놀러갑니다..^^



곧 다가올 여름휴가, 다들 즐거운 휴가계획을 세우시느라 정신 없을텐데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에는 여자친구와의 첫 휴가를 어디로 보내는게 좋을까 즐거운 고민을 했지요.ㅎㅎ

그러다가 지난 3년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물놀이 워터파크에 가야겠다 생각을 했더랍니다.


지난 3년동안 워터파크에 못간 결정적이유~!

다들 즐겁게 놀수있는 물놀이 못가는 이유야... 딱 하나죠... 바로, 몸매관리..ㅜ_ㅠ

남자니까 별로 상관없다 하겠지만, 은근히 압박이 심합니다.ㅎㅎ 뽈록나온 배를 보자니.. 참.. 할말을 잃겠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편하게 가기위해 승용차를 이용해야하는데.. 장롱면허 된지.. 어언 5년이 넘었습니다.

이래서는 올해 여름에도 물놀이는 물건너 가겠거니싶어서, 작년 12월부터 여자친구와 2009년 여름 휴가를위한 몸매관리 프로젝트를 세웠지요.ㅎㅎㅎ

저는 배에 王자가 생기면, 그리고 여자친구는 기준을 정했던 몸무게로 만들면 각자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답니다.@ㅁ@;



여자친구는 벌써 몸무게 완성... 근데, 남자들 배에 王자 만들기가 정말 힘든데... 소원빌기는 글렀습니다..ㅠㅠ

암튼, 그런 이유로 그나마 뱃살을 좀 빼서 여자친구 부끄럽지 않은 몸매를 어느정도(?) 만들어 놓았지요.^^;



이제는 운전연수를 받는 일만 남았는데, 오늘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답니다... 좀 비싸네요..@0@;

그래도 집에 잘~ 놀고있는 차가 있으니,(아버님의 허락은 맡아놓았지요.ㅋㅋ) 그차를 유용하게 이용해줘야겠네요.^^;

뭔가.. 서론이 길어졌네요..ㅎㅎ

암튼 물놀이 워터파크, 요즘 정말 많이 생기고있지요... 기존에 있던곳들도 있고,



아무리 적당한 몸매를 만들었다하더라도, 근육 빵빵한 사람들 보면 기가죽기 마련...

그러던 중, 삼각지역 유리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보이는 왠 음료수 광고?



캔음료수에서 사람이 튀어나오네요..오홀..

근데 튀어나오는 사람의 남자가.... 뭔가.. 후덕하고, 넉넉~~~해보이는 그런사람이...


딱~! 아.... 저기다~~>ㅁ<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몸매에 자신없어서 고민했었는데, 후덕한 아저씨얼굴과 몸매에 자신감 100배~! 랄까요?ㅎㅎㅎ

그래서 덕산 스파캐슬로 결정~!

음.. 위치는 온천으로 유명한 대전, 당진을 지나 고덕IC쪽이로군요.. 오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돌파가능하겠군요..우후후..)

이제 여자친구와 놀러갈 일만 남았네요..^--^;

처음으로 여자친구와 맞이하는 여름휴가인데,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 좋은 추억 많이 만들수 있는 그런 여름 휴가이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렵니다.^^

덕산 스파야~~ 8월에 간다.. 깨끗한 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