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의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리브오일을 알게 된 후 내 몸의 변화가 찾아왔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늘 통증으로 하루 하루 괴로워했던 기억들 뿐이다. 친구들과의 추억보다 병원의 간호사 언니들과 더 친하게 지냈고, 통증이 없는 나에게 허락 된 시간들은 무조건 소중히 사용해야 했다. 조금 덜 아프면 조금 쉬운 과목을 끝내고, 통증이 없으면 심화공부를 했고, 통증이 심한 날에는 나에게 휴식을 주는 날이였는데, 원치 않게 휴식을 주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매일 처방된 약을 먹어야 했거나, 그렇지 않은 유일한 날에는 보약, 한약, 몸에 좋다는 온갖 것을 먹어야만 했다. 그래도 늘 몸무게는 40kg 초반대... 작은 키를 감안해도 마른 체형으로, 한 눈에 약해보이는 그런 모습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우연한 기회? 아니, 너무나도 영어를 좋아했고 나름의 노력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실제로 사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