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월세가 부른 사건..

다행히 국내 이야기가 이닌 미국 뉴욕에서 발생된 사건이다.

45세의 존 홉킨스라는 독신남은 인터넷상에 월세방을 구하는 여성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해주는 대신 집안일을 요구했다. 이에 20대 여성은 그 조건을 수락하여 그 독신남과의 악몽과 같았던 8일을 지내야 했다고 한다. 강간과 유사 성행위 등을 강요받았으며, 밧줄에 묶여 고문을 당하며, 채찍질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타박상과 직장 출혈등이 진찰결과 밝혀졌다고 한다.

아무리 세상이 무섭고 허막하다지만.. 어찌 이런일이.. 제 정신의 남성이 아닌 듯 하다. 본질적으로 이 남자의 잘못이 크다 하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을 진리로 알고있는 나로서는.. 공짜월세에 항공권까지 제공해주는 남성의 제안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인 여성에게도 잘못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개방적인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그 나라의 문화로 이해할 수 아님,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나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하지만!! 어찌 저리 같은 인간으로서 그렇게 비상식적이고 지극히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 이 사건뿐만 아닌, 요즘은 그러한 납득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나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아... 아름다운 세상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정말 현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삶의 지혜를 심어주고 싶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