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라 할 수 있는 결혼식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신부의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는 그 하나만으로도 눈부신 모습이지만 웨딩드레스를 더욱더 로맨틱하게 완성시키는 데에는 다양한 웨딩소품들이 있다. 베일, 장갑, 티아라, 리본, 코사지 등 웨딩드레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이 웨딩소품 들을 이용하여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에꼴꾸띄르 아카데미의 이재경 웨딩드레스학과장과 함께 웨딩소품을 생활소품으로 응용하는 몇 가지 TIP을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첫 번째 소품은 원단과 실, 바늘만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꽃 코사지핀으로 옷또는 헤어핀에 장식으로 탈부착하여 활용할 수 있다.
①중심이 4.5cm 가량 되는 하트 모양의 꽃잎을 10장 자른 후 알코올램프를 이용해서 꽃잎의 가장자리를 입체적으로 굴려준다.
②꽃잎 5장씩을 사진처럼 나란히 놓은 상태에서 아랫부분에 홈질로 이어준 뒤, 홈질을 잡아당겨 주름이 생기게 하여 고정시킨다.
③이렇게 5장씩 이어진 양쪽 꽃잎을 중심을 잘 맞춰 원 모양이 되도록 고정시키고 꽃 중심 부분에 진주나 여러 다른 비즈재료를 이용하여 장식해 준다.
④꽃 뒤쪽에 글루건을 이용하여 코사지 핀 붙여주면 코사지 완성.
이렇듯 이런 소품들은 특별한 봉제 기술 없이도 기본적인 재료들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어서 남들과 차별화 된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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