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킨토시에 성공하고서부터 잠잠했던 집의 컴퓨터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전에 사용하던 IBM을 맥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일인데요.
이 때문에 컴퓨터에 깔아야하고, 정리할 사항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정해져 있는 시간은 별로 없고,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컴퓨터를 만질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더라고요.
그래서 원격조종 프로그램을 검색해보면서 이런저런 어플들 다 깔아보고 했습니다.
우선 다른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했던 프로그램으로 스플래쉬탑(Splashtop)이라는 프로그램을 깔아봤는데요.
무료가 아닌 유료버전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좋다고하니..ㅎㅎ
그렇게 스플래쉬탑을 깔고 집에서 핸드폰으로 실행해보니, 소리도 동기화되서 잘 나오고 완전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밖에 나와서 IP가 바뀌면 매달 달러를 지불해야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완전 날강도같은..... 그런 말은 프로그램 정보에서 못찾아봤는데..ㅜㅠ
그냥 집에서 리모콘처럼 사용하는것이 좋은 어플입니다.
결국 그렇게 하루만에 지워버리고,
그다음으로 찾은 어플이 팀뷰어(TeamViewer)의 원격제어 프로그램입니다.
이것 또한 막강한 원격제어를 자랑하는데요. 맥, IBM 가리지않고 원격제어가 가능했습니다.
한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했었는데, 제부팅 할 일이 있어서 재부팅 하고 나서 보니 원격이 안 먹혔습니다.
이유인 즉, 로그인 활성화가 되어야하는데 이상하게 한번 클릭을 해줘서 창을 올려줘야 로그인이 되더랍니다.
(IBM때는 잘 썼던거 같은데, 맥에서는 자동로그인 하려면 한번 클릭해줘야해서... 부팅이 불가피해져버렸네요...ㅠㅜ
그래서 찾은것이 구글 크롬(Google Chrome) 원격제어 프로그램입니다.
구글의 크롬은 제가 사파리를 지우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 믿고 쓸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깔아서 썼습니다.
이것도 정말 깔끔합니다. 화면 크기 조정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가볍고, 빠르게 동기화되어 사용이 용이했구요.
근데, 해킨토시를 몇번 재설치 하고 나서 JAVA 버전이 맞지않는 다는 말과 함께 실행이 안되는것 있죠..ㅜ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크롬 원격제어는...ㅠ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게 된 로그미인(Logmein)
사이트 이름은 그다지 신용이 안갔었는데,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인것 같더군요.
따로 파일 전송도 용이하게 해놓고, 어디서든 인터넷만 되고 로그인만 되면 편하게 원격이 가능하게 만들어져있더랍니다.
물론 핸드폰으로도 어플이 있어서 폰으로도 원격이 가능했습니다.
말 그대로 미인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현재 지금까지 맥과 IBM을 넘나들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소리도 전송이 되는거 같은데..
늘어져서 들리는게 쓸모는 없어보였지만, 제 목적은 하드 정리및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원격이 필요한거라..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원격제어 프로그램으로 고민하는 분들 있으시다면 좋은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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