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핸드폰을 땅에 떨어트리고 액정이 산산조각났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래서인지 케이스는 늘 튼튼한것만 고집했었지요.ㅎㅎ
바로 전에 쓰던 아이폰5 케이스도 옆면에 뒷면 거의 보호해주는 케이스에 앞면은 강화유리로 감싸고 다녀서 안전하겠거니 생각했는데요.
무방비상태의 윗쪽과 아래쪽, 범퍼부분에 자그마한 기스가 났습니다...ㅜㅠ
케이스 특성상 범퍼부분을 보호하려면 범퍼케이스를 쓰지않는 이상 일반케이스는 위아래가 뚫려있더라구요..
살짝 기스난것을 보고 마음이 상해서 약 두달전 이베이에서 핸드폰 케이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외국에는 전신보호에 멋진 케이스가 있지않을까해서 말이지요.ㅎㅎ
그렇게 발견한 아이폰5 케이스입니다.ㅎㅎ
전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있으면서, 육각나사로 네 귀를 잠가주는 많이 특이한 디자인이지요.ㅋㅋ
(써있기로는 트랜스포머 디자인이라는데 트랜스포머랑은 거리가 좀 먼것같고요..ㅎㅎ)
일단 전체 알루미늄이라 수신율 저하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요, 범퍼부분이 전체 가리는 디자인이아니라 뚫려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별로 수신율 저하는 못느낀것같구요.ㅎ
앞부분 액정쪽 디자인이 영 마음에 안들었지만, 카메라렌즈있는 뒷부분의 디자인이 정말 예술입니다.ㅎ
구멍도 송송 뚫려있고, 알루미늄이라 열도 잘 빠져나가는 것 같구요.
가격도 한화로 70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다만, 저렴한만큼 위험부담을 안고 구매했었답니다.
일반 국제우편으로 날아와서.... 물건 도착문자도 없고... 배송기간이 무려 42일......ㅎㄷㄷㄷ
전에 나이트코어 LED라이트 구매하기 하루전에 구매한물건인데, 이제서야 받는군요..ㅜㅠ
우편물이 분실된줄 알고 넋놓고 있었는데...ㅎㅎ
이렇게 집에 찾아와주니, 뜻밖입니다.ㅎㅎ
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 국내에 별로 없는 디자인이니....
(국내에서 해외배송으로 판매하는 분들은 3~4만원씩 팔더라구요.ㅎㄷㄷ 5배 띄기...ㅋ)
암튼 자랑아닌 자랑 잠시 해보면서 즐거운 기분 느껴봅니다.ㅎㅎ
ps. 액정보호필름 새로 해야겠네요... 강화유리 떼고 집에 굴러다니는 보호필름 붙였더니.. 영 모양이 안나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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