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 썸네일형 리스트형 펜션같은 부모님집(시골집)에서 캠핑하기 평균 기온이 28~30도를 왔다갔다하는 여름이 왔다.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있는 것도 하루이틀.. 더위에 안되겠다싶어 강원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블루베리도 많이 익어 수확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캠핑도 할 겸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 금요일 일을 마치고 5~6시정도에 출발하니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8시정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해가 져서 무슨 캠핑이냐고 물으시는 부모님. 아무래도 집놔두고 밖에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우셨던 듯 하다. 그래도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텐트 치고, 타프도 치고 어설프지만 캠핑의 구색을 맞췄다..ㅎㅎ 사실 새벽부터 내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며 잘못하다간 곰팡이 제대로 핀 텐트를 보겠다 싶어 타프까지 열심.. 더보기 이전 1 다음